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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릅 카드 BM, 첫 솔로 데뷔… 5월 7일 곡 발매 [공식]

혼성그룹 카드(KARD) 멤버 BM이 데뷔 첫 솔로 EP를 선보인다.BM은 24일 공식 SNS에 첫 미니앨범 ‘엘리먼트(Element)’의 커밍업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불 꺼진 공연장 안 화이트 슈트와 대비되는 BM의 흑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BM이 솔로 EP를 발매하는 건 지난 2017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엘리먼트’는 사랑, 이별, 질투 등 남녀 간 다양한 감정이 생기는 이유에 관한 BM의 근원적인 호기심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BM은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싱글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로우키’(LOWKEY)는 발매 직후 전 세계 9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BM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첫 EP 발매와 함께 BM은 오는 5월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첫 솔로 미국 투어 ‘애프터 더 애프터 파티(After the After Party)’도 진행한다. 앨범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M의 첫 미니앨범 ‘엘리먼트’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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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美 4대 메이저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그룹 카드(KARD)가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알비더블유(RBW)와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UTA에는 카디비(Cardi B),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릴 웨인(Lil Wayne), 로살리아(Rosalía),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코닉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카드는 UTA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 차례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 카드인 만큼 UTA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카드는 지난 2017년 7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래 K팝 혼성그룹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네 멤버는 뭄바톤과 트로피컬 하우스 계열의 음악으로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세 번의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에서 차례대로 신인상, 뉴웨이브상,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받았고, '2019 한중경영대상'에서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혼성아이돌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카드는 지난 8~9월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2023 월드투어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는 12월 1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더 플리핀’(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2023 AAA)에 참석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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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K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겨울연가’, ‘대장금’ 등 드라마가 쏘아올린 한류가 어느덧 30여년이 됐다. 그 사이 1.0, 2.0, 3.0 식으로 명명하던 한류의 명칭이 ‘K’로 통일됐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이것이 대한민국이 K로 브랜드화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IT 강국’, ‘문화 강국’을 꿈꾸던 대한민국의 꿈은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토대로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이뤄졌다. K전성기. 정길화 원장은 K콘텐츠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현 상황을 이 같이 표현했다.정길화 원장은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2023 K포럼’에 참석, 한류의 역사를 짚어 보고 K콘텐츠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으로서 글로벌 한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이 한가운데서 ‘K브랜드’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 정길화 원장은 “당장의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인 확산과 삼투를 기대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브랜드가 됐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그런 점을 느낀 사례가 있다면.“우리 진흥원 조사연구팀에서 매년 해외한류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얼마 전 해외 26개국에서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한국의 연상 이미지’로 떠오르는 첫 번째가 K팝이었다. 그 다음으로 K푸드, 한류스타, K드라마, IT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현장 사례는 사실 너무 많다. 우리 진흥원은 국제문화교류를 전담하면서 한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데, 작년에 미국에서 한미 수교 140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 ‘코리아 가요제’가 기억난다. 종전에 이런 행사를 하면 주로 교민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번엔 현지 팬들이 더 많았다. 그분들이 소위 말하는 ‘떼창’을 하더라. 또 지난해 멕시코와 수교 60주년을 맞아 유서 깊은 세르반티노 축제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대됐다. 여기에 소프라노 조수미, 퓨전밴드 고래야, 잠비나이 등이 공연을 했는데 현지의 호응이 대단했다. 주최측은 특별히 K팝 아티스트의 참가를 강력히 요청하면서 계속 ‘어느 팀이 오느냐’고 채근을 하더라.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은 혼성그룹 카드(KARD)를 섭외했는데,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3500석 공연장의 전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제 한류는 하나의 현상에서 장르가 됐다고 진단을 하고 있다. 한국 소프트 파워의 증진, 문화 매력 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위력을 체감하고 있다.”-한국, 한국 문화, 한국인에 대한 호감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여러 가지가 있겠는데 먼저 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 사업을 들고 싶다. ‘아우르기’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에 시작돼 9년째다. 통상 80명 내외를 선발하는데 올해 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대 최고다. 또 해외의 신진 아이돌을 한국으로 초대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는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국내 전문가와 함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우리 진흥원이 개최하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무대에 정식으로 오른다. 한마디로 K팝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본격적인 연수를 하는 개념이다. 올해로 3년째인데 첫해에는 베트남, 작년에는 태국, 올해는 인도네시아가 대상국이었다. 지난해 태국에서 온 로즈베리는 귀국해서 신인가수상을 받을 만큼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교류의 판을 깔아주면서 K팝 문화의 해외 저변을 확대하는 진흥원의 일이 그 어느 때보다 보람되게 느껴진다.” -K콘텐츠가 앞으로 얼마나 발전하리라 기대하나.“바야흐로 K전성기다. K콘텐츠의 성공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디지털 이후 도래한 기술혁신이 결정적인 계기라고 지적하고 있다. IT시대에 IT강국을 지향하던 한국이 절호의 기회를 포착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디지털에 대한 기술 기반이 있더라도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플랫폼에 탑재할 내용물이 있어야 한다. 바로 여기에 대중문화 강국인 한국의 웰메이드 콘텐츠가 보편적인 소구력으로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가령 ‘기생충’이나 ‘오징어게임’에는 빈부격차라든지 한국 사회의 모순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이는 전 세계 각 나라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나는 K콘텐츠에는 세계인에게 어필할 만한 소구력과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이 있다고 본다.”-K브랜드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콘텐츠진흥원, 관광공사, 해외문화홍보원, 문화관광연구원 등 여러 유관 기관이 있고 모두 각각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콘진원(KOCCA)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련의 인프라 구축은 상당한 정책적 효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 진흥원도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고 있다. 높은 한류지수와 함께 나타나는 혐한류, 반한류 현상을 상쇄하고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반성장 디딤돌’이나 ‘민관협력 해외 사회공헌’, 상대국의 문화 교류에 기반한 ‘신한류 문화다리 문화잇지오’와 같은 프로젝트가 그 예다. 이를 통해 한류의 일방주의를 보완하고 수용성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런 활동은 수익성을 목표로 하지 않기 때문에 민간보다는 주로 공공 영역에서 가능한 활동이라 보고 있다. 당장의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인 확산과 삼투를 기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정책 당국의 인식과 의지가 필요하다.” -K포럼에 대한 기대와 바라는 바가 있다면.“1993년 ‘질투’가 중국에서 방영된 것이 한류의 시작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렇게 따지면 올해가 ‘한류 30년’이다. 2023년 현재 우리는 K컬처의 만개를 보고 있다. 30년이면 한 세대 아닌가. 이제 지나간 30년을 토대로 새로운 세대의 패러다임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본다. 이런 시점에 열리는 ‘2023 K포럼’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심장한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종합 연예 스포츠지와 경제전문주간지가 공동 주최해 각자의 전문성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크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업계, 학계, 정책 당국에서 유의미한 통찰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장기적 비전을 만드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5 05:24
연예일반

[포토] 카드, 시크한 혼성그룹

혼성그룹 카드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10/ 2023.08.10 17:43
뮤직

[일간스포츠X뮤빗] 우열을 가릴 수 없다! 2023년 5월 최고의 컴백 가수는?

2023년 5월은 가요계의 치열한 컴백 열전이 펼쳐진 한 달이었다.5월에는 K팝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4세대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나란히 출격하며 피터지는 차트 전쟁에 나섰다. 축제 시즌에 맞게 활기찬 노래들이 대부분으로, K팝 팬들은 여러 아티스트의 음악을 듣고 무대를 챙겨보며 행복한 한 달을 보냈다.먼저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에스파까지 4세대 걸그룹의 3파전으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각각 신곡 ‘퀸카’, ‘언포기븐’, ‘스파이시’로 각종 음악방송과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대세 4세대 걸그룹 대열에 합류하기 위한 움직임도 포착됐다. ‘콘셉트 장인’ 드림캐쳐는 몽환적이고 짙은 울림이 깃든 곡 ‘본보야지’로 컴백했고, 시크릿넘버 또한 ‘독사’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이어 3세대 실력파 그룹 비투비가 ‘나의 바람’으로 돌아왔다. 가창력이 돋보이는 댄스 발라드곡을 선보인 이들은 특유의 음색으로 봄의 감수성을 일깨웠다. 이 외에도 4세대 대표 보이그룹 중 하나인 엔하이픈과 원어스가 각각 ‘바이트 미’, ‘이레이즈 미’로 여심 저격에 나섰다.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는 ‘이끼’로 섹시하고도 몽환적 매력을 자랑했다. 몬스타엑스 주헌은 첫 솔로로 출격해 ‘프리덤’을 발매, 올라운더의 면모를 드러냈다.이같이 대형 스타의 컴백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2023년 5월 최고의 컴백은?’(The best comeback of May 2023 is?)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6월 1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7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2023년 5월 최고의 컴백 스타 후보는 아래 10명이다.▲ (여자)아이들 ‘퀸카’ ▲ 드림캐쳐 ‘본보야지’ ▲ 르세라핌 ‘언포기븐’ ▲ 비투비 ‘나의 바람’ ▲ 시크릿 넘버 ‘독사’ ▲ 에스파 ‘스파이시’ ▲ 엔하이픈 ‘바이트 미’ ▲ 원어스 ‘이레이즈 미’ ▲ 주헌 ‘프리덤’ ▲카드 ‘이끼’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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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신곡 ‘이끼’ 챌린지 1500만뷰 돌파… 막강한 글로벌 인기

혼성그룹 카드(KARD)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지난 23일 미니 6집 ‘이끼’(ICKY)로 컴백한 카드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컴백 무대에서 카드는 끈적끈적한 느낌을 뜻하는 단어 ‘이끼’에 걸맞은 밀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와일드 카드’의 면모가 음악과 퍼포먼스에 짙게 깔린 가운데, 혼성그룹만이 할 수 있는 파트 구성과 페어 안무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멤버들은 역동적인 군무가 이어지는 중에도 안정적으로 라이브를 소화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카드는 음악방송 외에도 라디오 및 다양한 웹 콘텐츠에 출연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한편 카드는 미니 6집 ‘이끼’ 컴백과 동시에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유력 매체가 카드의 컴백을 집중 조명한 것은 물론, 타이틀곡 ‘이끼’가 12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린 것. ‘이끼’ 챌린지 또한 틱톡에서만 누적 조회수 1500만 뷰를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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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KARD) “국내 인지도는 숙제…음악으로 승부해야겠죠” [IS인터뷰]

“저희는 롱런하고 싶을 뿐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하자는 마음,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가고 싶어요.“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돌아왔다. 카드는 23일 오후 6시 미니 6집 ‘이끼’(ICKY)를 발매한다. ‘이끼’는 전작인 미니 5집 ‘Re:’ 발매 후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카드의 새 앨범이다. 인상 깊은 이름만큼 카드는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최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카드는 ‘이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카드의 색깔을 꽉 넣어 만든 앨범”이라는 한줄평을 전했다. “컴백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는데, 좋은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신중하게 노래를 골랐어요. 핫한 곡 ‘이끼’로 돌아왔으니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전소민)‘이끼’라는 단어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 ‘이끼’를 떠올린다. 하지만 카드의 앨범 ‘이끼’에는 여러 의미가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끼’를 작곡·작사한 비엠은 이끼가 영어권에서 소위 ‘쩐다’라는 말로 사용된다며 제목에 숨겨져 있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쩐다’는 무언가에 ‘쩔어 있다’는 느낌도 있지만 요즘에는 ‘대박’이라는 느낌에 가깝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이끼’가 사용됐다고 보면 돼요. 더 나아가서 ‘핫하다’는 의미도 있는데, 뜨겁고 끈적거리는 느낌을 두 사람의 사랑에 빗대 표현한 곡이에요.”카드의 노래는 특별하다. 일반 아이돌 그룹들에게는 볼 수 없는 섹시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피어난다. 카드의 정체성과도 같은 ‘뭄바톤 장르’는 그들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혼성그룹만 할 수 있는, 남녀의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도 카드의 매력이다. 카드의 히트곡 ‘오나나’, ‘돈 리콜’, ‘루머’, ‘레드 문’이 대표적인 예다.‘이끼’ 또한 카드의 콘셉트 연장선에 놓인 곡이다. 뭄바톤 장르이면서도 그간 카드가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사운드로 전개된다. 메시지는 더 직설적이고 파격적이다. 제이셉은 “선정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수위가 너무 높지 않다”며 “마치 ‘라면먹고 갈래?’와 같은 암시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처음 ‘이끼’ 데모 버전을 받았을 때 영어 가사는 수위가 너무 셌어요. 19금 판정을 안 받기 위해 순화시켰죠. 아마도 알만 한 사람들은 ‘노렸네’라는 반응을 보일 것 같아요. 직설적으로 해석을 하면 수위가 세서 방송에 못 나갈지도 몰라요.”(제이셉) 2017년 데뷔한 카드는 아이돌 그룹의 징크스와 같은 ‘마의 7년’을 넘은 그룹이 됐다. 지난해 7월에는 멤버 전원이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 카드를 아는 대중은 ‘믿고 듣는 카드’라며 그들의 음악성을 인정하지만, 오랜 활동기간에도 국내 K팝 팬들에게 카드라는 그룹은 아직 생소하다. 그도 그럴 것이 걸그룹, 보이그룹이 대세인 K팝신에서 혼성그룹인 카드는 팬덤을 확보하기에 불리한 조건으로 첫 발을 뗐다. 전소민은 “혼성그룹이기에 팬 유입이 잘 안되는 게 맞다”며 “현실적인 문제이자 우리가 개척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K팝을 좋아하는 분들이 대부분 아이돌 그룹을 이성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를 이성으로 느끼다가도 옆에 여성, 남성 멤버가 있으니 깊이 빠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제이셉) “노래에 대한 진입장벽도 있는 것 같아요.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은 곡의 밸런스가 맞는데, 저희는 여자가 하모니를 하면 남자가 갑자기 강렬하게 랩을 해요. 듣기엔 좋지만 따라부르기가 어려우니까요.”(전소민)카드는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2018년엔 미국 FUSE TV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팀’에 유일한 K팝 가수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10일 발매된 ‘이끼’의 선공개곡 ‘위드아웃 유’로 1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카드는 북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 매년 투어를 다니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 일은 카드에게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한국에서 노출되는 모습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대중은 보통 저희 무대를 보고 ‘강렬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무대 아래의 모습들을 잘 보여드리지 못했어요. 멀리서 보면 이성친구 같은 느낌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오히려 티격태격하는 남매에 가깝거든요.”(전지우) “해결 방법에 대해 오래 고민해봤는데, 퍼포먼스를 하는 어반자카파 선배님처럼 되면 좋지 않을까요? 똑같은 혼성그룹이지만 노래가 좋으니 대중이 좋아해주시니까요. 결국 음악으로 승부를 거는 거죠.”(제이셉)7년 차 그룹이자 해외에서 ‘슈퍼 스타’로 통하는 그룹이지만 카드의 목표는 단순하다. ‘이끼’로 국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음원차트에 오래 머무르는 것, 거리에서 언제나 카드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이다. 각자의 목표를 말하며 데뷔 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본 카드는 7년의 시간 중 가장 잘한 일에 대해 묻자 “카드로 활동한 것 자체”라고 한목소리로 입을 모았다.“이 일(가수)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잘 되는지가 정해지는 것 같아요. 더 많은 관심을 받기 위해 애쓰는데, 그 과정에서 참고 버티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결국 그게 가장 잘한 일인 거죠. ‘조금만 더’라면서 참고 버텨낸 것들이요.”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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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카드, ‘이끼’ 단체 티저 공개…강렬 카리스마 과시!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새로운 도전을 녹여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카드는 14일 공식 SNS에 미니 6집 ‘이끼’(ICKY)의 단체 및 유닛 티저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다채로운 헤어 컬러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으로 카드만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카드는 과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신보를 통해 멤버 간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또 타이틀곡 ‘이끼’로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카드는 오는 23일 미니 6집 ‘이끼’를 발매한다. 2023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카드는 전작 이후 약 11개월 만에 컴백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신보에는 비엠의 자작곡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유닛곡 등 카드만의 색깔이 담긴 총 9개 트랙들로 꽉 채워져 있어 ‘믿고 듣는 신용KARD’의 면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카드의 미니 6집 ‘이끼’는 오는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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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신곡 ‘위드아웃 유’로 전 세계 강타..글로벌 차트서 두각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신곡 발표와 함께 전 세계를 강타했다.지난 10일 발매된 카드의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는 발매 직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 곡은 앞선 두 곳을 포함한 1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북남미는 물론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전역에서 폭넓은 인기를 구가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카드는 오는 13일 브라질 출신 세계적인 DJ 알록이 참여한 신곡의 리믹스 음원을 발매하는 가운데, 남미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며 남미 톱티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들은 칠레,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멕시코 등 남미에서의 인기를 힘입어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3위로 진입했다.이렇듯 카드는 신곡 ‘위드아웃 유’ 발매와 동시에 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3년 활발한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카드는 그간 K팝 대표로 프랑스 파리와 태국 등에서 펼쳐진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가 하면, 파리 패션 위크 등에 공식 초청받으며 폭넓은 활약을 펼쳐온 바, 추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신곡 ‘위드아웃 유’는 청량한 트로피컬 라틴 사운드가 슬랩 베이스 EDM으로 이어지는 곡으로, 놓칠 수 없는 상대를 향한 갈망과 집착 등을 ‘위드아웃 유’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리드미컬한 곡 구성 속에 멤버들의 유려한 보컬이 더해져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한편, 카드는 오는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DJ 알록이 참여한 신곡 ‘위드아웃 유’의 리믹스 버전 음원을 발매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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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오늘(10일) 신곡 ‘위드아웃 유’ 발매..리드미컬 멜로디+유려한 보컬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가 중독성 강한 신곡으로 컴백한다.카드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발매한다.신곡 ‘위드아웃 유’는 청량한 트로피컬 라틴 사운드가 슬랩 베이스 EDM으로 이어지는 곡으로, 놓칠 수 없는 상대를 향한 갈망과 집착 등을 ‘위드아웃 유’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네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리드미컬한 곡 구성 속에 유려한 보컬이 더해져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형형색색의 꽃이 장식된 신비로운 배경 속 멤버들이 에너제틱한 군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다. 그루브 넘치는 웨이브 등 카드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유연한 춤 선을 뽐내며 ‘믿고 보는 신용KARD’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카드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22년 6월 발매된 미니 5집 ‘Re:’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이들은 신곡 발표를 기점으로 2023년 본격 활동에 나선다. 최근 파리, 태국 등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에 K팝 대표로 출연한 데 이어, 패션계에서도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굵직한 행보를 펼쳐온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카드의 신곡 ‘위드아웃 유’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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